소풍가는 작은것 하나도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는다. 화장실에는 어린이용 세면대로 준비해서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로 꾸몄고 원두커피를 제공하고 남은 찌꺼기는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.
우리네 어머니 아버지가 살아오신 들안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드리고 싶었기에 인테리어 또한 자연주의를 지향하여 나무 소재로 하였고 고향 느낌을 더하고 싶었다. 25년 된 기와, 벽돌, 목재를 최대한 재활용하였고 느티나무와 모과나무는 대표인 김수진, 변미자 부부가 직접 선택하여 옮겨 놓은 것이다. 따뜻한 날이 오면 참 보기 좋을 것 같다.